Lord of Heroes/주저리주저리

2021-09-16 사담: 요즘 개인 왕성 근황

배문영 2021. 9. 16.

[어둠]프라우 영입하고 싶다.

   LoH에서 루인과 프라우를 제일 좋아해서 [어둠]프라우를 영입하기 위해 재화를 모으고 있는데, 약 2,900만 골드를 더 모아야 해요. 현금 동원도 고려해봤지만, 저번 달에 재출시 영웅을 많이 영입해서 조금 더 버텨보기로 했어요.

   실은 보유한 티켓과 크리스탈을 모조리 장비 뽑기에 사용하고, 뽑은 장비들을 판매해서 77,777,777 골드를 채우는 건 어떨지도 생각해봤거든요? 그런데 계산해보니 제가 벌어드리리라고 막연히 추정한 액수보다 적더라고요. 그래서 그 계획은 취소했어요. 크리스탈로 골드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, 영입하자마자 종결 장비까지 맞춰주고 싶어서 그러고 싶진 않더라고요 :).... [어둠]프라우 영입 후에 다른 영웅들의 장비도 전부 레이드에 맞게 갈아엎을 거기도 하고. 지금도 어느 정도 맞춰놨긴 했지만, 각 영웅들의 피격(속도)으로 인한 괴수의 행동 게이지 변경은 고려하지 않아서 약화 효과가 바로 해제되곤 해요 ;(.... 이런 상황이 적도록 시뮬레이션 돌리면서 바꿔 끼울 거예요. 해당 작업을 하면서 레이드에 적절한 장비에 관해 알아낸 게 있다면 관련 포스트도 작성해볼게요.

 

44F 금메달 클리어

   참, 골드를 모으느라 최근 소홀히 오른 오벨리스크도 다시 차근차근 오르고 있답니다. 어제 새벽엔 44F을 클리어했어요. [불]속성 2인에 슈터 3인을 데려오라길래 아직 레이드에 편성하지 않아서 이상한 장비를 착용한 [불]라샤드[각주:1]와 [불]프라우를 부랴부랴 챙겨갔어요. 2라운드에 진입하고 나서야 [불]프라우 대신에 [불]바네사를 데려와야 했음을 깨달은 거 있죠? ㅋㅋ 본계정은 [불]바네사를 가장 마지막에 영입했다 보니 이리 자주 잊어요. 1라운드에 체력이 90% 미만으로 떨어진 [대지]라플라스를 보고 3라운드 [물]샬롯 옆의 영웅[각주:2]에게 죽겠구나 싶었는데 실제로 그는 [물]올가의 액티브 스킬에 퇴장했어요. 그래도 [불]라샤드의 피해 저항으로 간신히 다른 영웅들은 지켜내며 잡몹과 [물]올가와 [어둠]미하일을 해치우고 [물]샬롯과 열심히 싸워서 이겨냈어요. 와! 다시 오지 않아도 되어서 다행이에요.

 

   오늘은 아마 45F에 도전할 거 같아요. 오늘 오후 2시에 맞기로 한 백신을 맞고나서 기력이 있다면 말이에요. 헐, 벌써 15분이네. 병원 다녀올 채비를 하러 갈게요. 심심한 나머지 이 포스트까지 읽고 있는 로드 여러분,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!

 

   + 추가

   이번주 주말 내내 전당과 시나리오 전지역에서 소모하는 행동력이 20% 감소합니다.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[어둠]프라우를 위해 전당을 도시는 로드께선 아시겠죠? 우편함 내의 기한이 남은 행동력을 지금 바로 수령하지 마시고, 주말에 수령해서 사용하세요!

  1. [어둠]프라우가 골드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장비 강화를 멈췄거든요. 그래서 그때 즈음에 영입한 [불]라샤드는 그에게 마땅한 장비가 없었어요. 편성하지 않은 슈터의 장비를 뺏어오면 되긴 하겠지만, 그건 귀찮고요. [본문으로]
  2. 첫 진입이니 누군지는 모르지만 [본문으로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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