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행증 캐릭터 없이 아레나를 어떻게 오르나요?에서 ‘행증캐 없이’를 맡고 있는 유저입니다. (1월 20일 사담 스크린샷의 그 공격팀이에요.)
아... 죽을 거 같아요. 친구가 마스터 3 오면 10일에 한번 장비뽑기 10연차를 돌려도 된다는 말에 홀딱 넘어가서 2월 1일부터 등산하고 있거든요? 그런데 이기는 건 어렵지 않은데, 방어전을 버틸 수가 없어요. 기어올랐다가 주르륵 내려가고, 기어올랐다가 주르륵 내려가요. 마스터 2 넘어가면 행증 캐릭터 없는 분을 찾을 수가 없어요. 과장하지 않았어요. 정말이에요. 일주일에 한 번꼴로 행증 캐릭터가 없는 팀을 봐요. 방어전에서도 [빛] 바네사가 2스킬을 먼저 사용해주면 참 좋을 텐데, 우리 AUTO 바네사는 열심히 1스킬을 쓰고 있겠죠? ㅎㅎ ㅠㅠ 그래도 자존심이 있다고 아레나 한마디엔 티어 유지해달라고 쓰지 않았어요. 사실 전 티어 유지나 빈집 치지 말라고 쓰여 있으면 일부러 이길 때까지 공격하고 가요. 못된 청개구리 심보. 그리고, 빈집 치지 말라고 쓰여 있는데 빈집이 아니면 더 치고 가요. 빈집이 아닐 땐 방어할 수 있을까? 하는 나쁜 심보죠. 하지만 그렇잖아요?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올라야 재밌지, 남의 도움을 받아서 올라가면 뭐가 재밌겠어요.
그래도 이제 다 올라와서 버티기만 하면 돼요. 13일간..... [대지] 시안을 영입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경험의 파편이 명성보다 시급한데, 아레나 점수 올리느라 며칠간 경험의 파편작을 못해서 서러워요. 괜히 등산한 걸까요? 하지만 3월의 전 저를 칭찬할 테니 힘내기로 했어요.
방금, 그러니까 이 포스팅을 쓰는 도중에 누군가의 아레나 한마디에 물 조슈아가 246 속도라고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정말인지 확인하러 들어갔지만, 아니었어요. 제 [빛] 바네사보다 느린 걸 보니 240도 안되나 봐요. 뭐람?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. 올라오면서 몇몇 속도 적혀있으신 분들 공격하고 올라왔는데, 제대로 적으신 분이 그렇지 않은 분보다 더 적어요. 속도 속이는 분들이 참 많아요. 아레나 한마디는 믿지 말아야 해요. 속이는 사람이 반 이상이에요. 되려 안 적으신 분들이 빠를 때가 더 많아요.
곧 [빛] 자이라 장비 뽑기가 종료돼요. 10일? 정도 남았어요. 저번 주에 만 오천 크리스탈과 티켓 30장으로 슈터를 돌렸으니 종료 날짜 전날에 자이라 뽑기에 크리스탈 쏟아부어야지. 사실 마음 같아선 한번 더 슈터에 올인하고 싶은데, [빛] 자이라 장비 뽑기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 같아요. 1
- 아직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못한 슈터가 2명이나 있어서 [본문으로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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